스마트폰용 모바일 반주기를 만들기는 했는데 PC 처럼 완전하게 미디파일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서 찜찜하다. 그렇지만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여러 가지 시도를 했지만 내 짧은 실력으로는 이 정도가 한계이다.
안드로이드에서 python 이나 간편한 툴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앱을 만드는 환경이 부족하다.
그래픽을 지원하고 미디파일을 완전하게 제어하는 여러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지원이 안되었다.
결국은 스스로 더 고급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데 거기까지는 실력 안된다.
시간도 부족하고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만족한다.
구글 플레이에 그래픽 환경을 지원하는 좋은 앱들이 많이 있지만 모바일 주찬양 반주기는
Windows 에서 DOS 명령어 환경과 같은 여전히 촌스러운 명령어 환경에서동작한다.
여전히 키보드로 명령어를 입력한다.
기능키를 사용하지 못하다보니 PC용 주찬양반주기에 비해 사용가능한 키가 많이 제한되어 있다.
명령어가 통일되지 않된다. 할 수 없는 일이다. 어떻게든지 기능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음정조절, 속도조절, 악기 조절이 되니 나름대로 요긴하게 쓸 수는 있을 것 같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실감나는 말이다. 필요한 기능을 만드는 데 보람이 있었다.
멋진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마치 맥가이버 칼과 같이 급할 때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념이랄까.
그런 반주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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